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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주먹질에 따귀” … 김일성과 펑더화이 불화설 파다
펑더화이는 희로애락(喜怒哀樂)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 사람이었다. 전황에 따라 표정이 수시로 바뀌곤 했다. 얼굴이 곧 전쟁 상황판이었다. 성격도 급했다. 대신 음흉하지는 않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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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ide Shot] 1954년 9월 28일, 중국 국방위원회 창설 주역들
1990년대부터 군사력 증강에 박차를 가해온 중국은 이제 군사 분야에서도 미국과 함께 명실상부한 G2(주요 2개국)로 부상했다. 대륙간탄도미사일과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를 보유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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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(215) 펑더화이
펑더화이(彭德懷·팽덕회)는 원수 계급장에 국무원 부총리, 국방부장을 역임했지만 개인적으론 불우했다. 관상 잘 보기로 유명한 사람이 “평생 고생할 상”이라며 돈도 받지 않았다는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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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장의 영웅 펑더화이도 인생 앞에선 ‘보통사람’
항일전쟁 시절 적진을 살피는 펑더화이.[김명호 제공] 펑더화이(彭德懷·팽덕회)는 원수 계급장에 국무원 부총리, 국방부장을 역임했지만 개인적으론 불우했다. 관상 잘 보기로 유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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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(212) 린뱌오
▲전황 보고차 귀국하는 일선지휘관들을 환송하는 중공군 총사령관 겸 정치위원 펑더화이(왼쪽 첫째). [김명호 제공] 한반도 출병을 준비하던 마오쩌둥은 지휘관 선정을 서둘렀다. 저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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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6·25 출병은 경솔”… 린뱌오, 작심하고 마오에게 직언
전황 보고차 귀국하는 일선지휘관들을 환송하는 중공군 총사령관 겸 정치위원 펑더화이(왼쪽 첫째). [김명호 제공] 한반도 출병을 준비하던 마오쩌둥은 지휘관 선정을 서둘렀다. 저우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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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·25 전쟁 60년]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(233) 별 넷의 대장으로
대한민국 최초로 대장에 올라 어깨에 별 넷을 단 백선엽 장군에게는 당시 진급식 장면을 찍은 사진이 없다. 공식 행사를 사진 기록으로 남기기에는 모든 것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의 사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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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준식의 정치비사]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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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문혁 원수’ 마오쩌둥 - 류사오치 40여 년 만에 ‘가문의 화해’
마오쩌둥(왼쪽)과 류사오치가 문혁 전인 1962년 10월 1일 중국 베이징의 천안문 누각에서 자리를 함께 한 모습. [중앙포토] 마오쩌둥(毛澤東) 전 중국공산당 주석과 류사오치(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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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외로운 鶴이 되고 싶었던 ‘전쟁의 천재’
▲1947년 하얼빈에서 린뱌오(가운데)가 가오강·천윈·장원톈·뤼정차오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국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김명호 제공 린위룽(林育容)은 16세 때 한 살 위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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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운 鶴이 되고 싶었던 ‘전쟁의 천재’
1947년 하얼빈에서 린뱌오(가운데)가 가오강·천윈·장원톈·뤼정차오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국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김명호 제공 린위룽(林育容)은 16세 때 한 살 위인 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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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上將 계급장 단 ‘붉은 간첩’ 리커눙
▲1936년 1월 옌안에서 홍군 연락처장을 맡고 있던 리커눙. 김명호 제공 1955년 9월 27일 베이징 중난하이(中南海). 마오쩌둥(毛澤東) 주재하에 인민해방군 계급 수여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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上將 계급장 단 ‘붉은 간첩’ 리커눙
1936년 1월 옌안에서 홍군 연락처장을 맡고 있던 리커눙. 김명호 제공 1955년 9월 27일 베이징 중난하이(中南海). 마오쩌둥(毛澤東) 주재하에 인민해방군 계급 수여식이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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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성공 벤처 안주하다 부실 공룡으로 전락”
지배구조 경영권 분쟁 벌이며 희생양 찾기 급급2005년 10월 4일 국회 본관 식당. 점심 식사를 하던 문희상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이 거칠게 숟가락을 내려놓았다. “그 사람들,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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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성공 벤처 안주하다 부실 공룡으로 전락"
경영이 중요한 것은 기업만이 아니다. 모든 조직이 그렇다. 열린우리당은 기업으로 치면 성공한 벤처였다. 꼭 3년 전 오늘 치러진 총선에서 47석→152석(과반수 1당)이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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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'전면전' 발언에 여야관계 냉기
한나라당 박근혜(朴槿惠) 대표의 '전면전 선포' 발언 이후 여야(與野) 간에 냉기가 감돌고 있다. 그동안 한나라당은 한동안 상생과 통합의 정치를 강조하며 극한 대여투쟁을 자제해 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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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 남북시대] 초상화 교체 배경
"1978년 어느날 저와 함께 일하던 출판사의 한 기자가 사색이 돼 업무를 인계하더라고요. 일곱살난 아들이 집에서 놀다가 김일성(金日成)주석의 초상화 액자를 깨뜨렸다는 거야요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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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 장성 44명 인사 배경]
김정일 국방위원장 겸 최고사령관은 지난 4일 노동당 창건 55주년(10월 10일)을 앞두고 군 장성 4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. 金위원장은 이날 '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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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 군사편제 어떻게…]
북한 군사 최고기관은 국방위원회다. 산하에 ▶인민무력부▶총참모부▶보위사령부▶총정치국▶호위총국 등이 있으며 상호 수평적인 관계다. 그러나 주석단 서열에서는 북한군 총정치국장인 조명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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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수.차수.대장順 모두 1,200명-북한 장성급 계급구조
북한군은 우리와는 달리 원수(元帥)제도가 있다.21일 사망한 북한 인민무력부장 최광(崔光)이 원수였다.최광이 사망했어도 북한군에는 아직 원수가 1명 더 남아있다.호위사령관 이을설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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佐官은 국군領官給에 해당-북한군 계급구조와 대우
북한에서는 군계급을 「군사칭호」라고 부른다.북한군의 계급구조는 서방국가는 물론 공산국가와도 다소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. 기본적으로는 계급을 지칭하는 용어가 우리와 비슷하지만 영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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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일의 군사우위 체제(사설)
북한은 지난해 12월 김일성이 맡고 있던 인민군 최고사령관직을 장남 김정일에게 넘기더니 지난 20일에는 그에게 원수칭호를 부여한데 이어,인민군창설 60주년 전야인 24일에는 장성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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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인사 칼자루 쥔 김정일/사상최대 퍼레이드 펼치며 군권장악 과시
◎「혁명2세대」 사단장 진출… 세대교체 가속 북한이 인민군 창군 60주년을 맞아 김정일의 권력강화를 시사하는 움직임을 잇따라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. 우선 창군기념일을 이틀 앞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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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군장성 664명 승진/「김정일 원수」첫 실권행사 군부개편
◎군원로 50명엔 “영웅”칭호/김정일,오진우에 원수계급장 【서울=내외】 북한의 김정일 비서는 23일 평양 만수대 의사당에서 원수로 진급한 인민무력부장 오진우를 비롯,차수 진급자에게